안녕하세요. 문동언통증의학과입니다.
오늘은 척추압박골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골다공증과 퇴행성 관절질환으로
몸이 약해져 있는 상태라면
작은 충격에도 골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척추압박골절은 골밀도가 떨어지고
골다공증의 발병률이 높은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서로 간격을 유지하면서 맞물려 있어야 할 척추뼈가
찌그러지듯 납작하게 변형되는 골절질환을
척추압박골절이라고 합니다.
골다공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며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압박골절 발병 환자 또한
여성의 비율이 높습니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압박골절은
60~70대에 발병률이 가장 높으며,
나이가 들수록 점차 키가 작아지는 대표적인 원인도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골밀도가 떨어져서 뼈의 지지조직이 엉성해집니다.
물건을 들다 허리를 삐끗하거나
심한 기침을 하는정도의 가벼운 충격에도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골밀도가 많이 감소한 고령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특별한 충격이나 자극없이도
뼈가 점점 주저앉아 압박골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척추압박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른자세를 유지해야하며
평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50대 이후부터는 허리에 특별한
통증이 없더라도 꾸준히 골밀도 검사를 받고
골다공증에 도움이 되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골밀도를 강화해야합니다.
특히 골다공증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폐경 이후의 여성이나
과거 척추질환이나 관절질환으로
치료받은 병력이 있는 사람,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골밀도가 저하된 사람의 경우
척추압박골절 발병 고위험군에 속하기 때문에
비타민 D와 칼슘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척추통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허리디스크에 좋은 스트레칭 운동 (0) | 2019.06.26 |
|---|---|
| 척추수술 환자에게 나타나는 척추수술 후 통증증후군 (0) | 2018.05.25 |
| 허리디스크 초기엔 도수치료로 통증치료 (0) | 2018.05.11 |
| 목디스크유발하는 안좋은 자세 (0) | 2018.05.10 |
| 허리디스크 어떻게 알 수 있을까? (0) | 2018.05.0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