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동언통증의학과입니다.
오늘은 물집이 띠처럼 무리 지어 형성되는 대상포진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어릴 적 수두가 유행했던 지금의 50세 이상 성인의 발병률은
전체 환자의 60%에 달할 정도로 위험군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어릴 적 걸렸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잠복상태로 있다가
면역이 떨어지면서 다시 활성화됩니다.
3일~1주일이 지나면 몸통이나 팔, 다리 등
신경이 분포된 곳에 작은 물집(수포)이 여러 개씩 무리 지어 나타납니다.
칼로 쑤시는 듯 한 고통, 출산 때보다 더 심한 통증 이라며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말하는 환자까지 있을 정도 입니다.
고주파 열 응고술은 통증을 발생시키는 해당 신경가지에
특수 바늘을 접근시킨 후 미세 신경가지를 열로 응고시키는 치료법입니다.
대상포진은 빠른 시일 내에 치료하지 않으면
신경통으로 발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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