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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두통

대상포진의 원인과 증상

안녕하세요. 문동언통증의학과입니다.
오늘은 대상포진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은 예전에는 나이든 사람에게만 생기는 병으로 알려져 왔지만 
최근 들어서는 젊은 층 심지어 소아에게까지 발병하고 있습니다. 
한 조사에 의하면 60세 이상 노년층은 발생율이 감소한 반면 
10~40대 환자수가 50% 증가했다고 보고되고 있는데, 
아직 정확한 통계자료는 없지만 젊은 층도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과음과 운동부족에 노출되었기 때문으로 추측됩니다.


 









대상포진은 수두를 앓고 난 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완전히 죽지 않고 척수와 뇌의 신경절에 수년에서 수십 년간 숨죽이며 숨어 살다가
갑자기 활동을 시작하며 생기는 병입니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 몸속 신경 경로를 따라 
심각한 통증을 초래하고 피부 발진을 유발합니다. 






몸속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재활성이 잘 되는 경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면역력이 떨어지고 체력이 약해질 때
2) 만성피로에 시달리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3) 수술한 뒤나 외상(사고)을 당한 뒤 
4) 암환자, 당뇨환자 
5)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면역억제제치료 중일 때
6) 결핵, 매독, 말라리아, 에이즈 같은 심각한 감염을 앓을 때










대상포진의 첫 증상은 피부에 발진이 생기기 3~7일 전에 나타납니다. 
하지만 이때는 대상포진임을 알아내기 쉽지 않습니다. 
독감 증상 같이 발열, 피로, 전신쇠약, 두통 같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대상포진 환자의 70~80% 피부 발진 수일 전부터
왼편이나 오른편 한쪽 피부에 가려움증, 얼얼하거나 저린 느낌, 감각이상 등이 생기며, 
심한 통증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이상 대상포진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대상포진은 초기에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감기약을 먹고 고생하다가, 
나중에서야 대상포진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한 진단으로 초기에 치료를 받으면 대상포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문동언통증의학과에서 여러분의 건강을 지켜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