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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통증

[언론보도 조선일보] 척추관협착증, 추간공성형술로 근본 원인 잡는다

안녕하세요. 문동언통증의학과입니다

 

2020년 11월 24일자 조선일보에 "척추관협착증 치료방법 추간공성형술"에 대한 내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신경이 지나는 추간공과 척수가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다리 저림과 통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나이가 들면 척추에서 뾰족한 돌기가 자라고 황색인대가 두꺼워집니다.

이 때문에 디스크가 밀려나오면서 척추 관절이 두꺼워진다. 척수가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과 척추 신경이 있는 추간공(推間孔)도 좁아집니다.

 

신경이 눌려 염증이 생기고, 다리 저림과 통증이 시작되는 ‘척추관협착증’입니다.

 

척추관협착증 초기에는 허리 부분에서 약한 통증만 느낄 뿐 걷는 데는 지장이 없다. 점차 증상이 심해지면 다리 통증을 비롯해 저림, 힘 빠짐 등이 나타난다. 특히 허리 통증은 엉덩이와 허벅지, 종아리, 발바닥까지 퍼집니다.

 

◇노화로 좁아진 척추관, 다리 통증 일으켜

척추관협착증의 치료는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유산소운동을 통해 몸속 산소 공급을 원활히 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해 증상을 완화해야 합니다. 걷기가 어려우면, 자전거 타기처럼 허리를 약간 굽혀서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며 근력을 강화하는 게 좋습니다.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도 병행하면 도움됩니다.

 

통증이 심하고 보행에 장애가 있다면 신경주사치료를 고려할 만합니다. 신경뿌리가 서로 엉겨 붙었다면, 꼬리뼈에 카테터(관)를 넣어 엉긴 부위를 뜯어내는 신경성형술이나 풍선신경성형술을 시행합니다. 신경뿌리 염증만 치료하는 신경주사치료와 달리, 카테터의 탄력과 풍선을 이용해 유착을 직접 벗겨 낸 후 신경뿌리의 염증을 치료하므로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신경 유착이 심하고, 황색인대가 두꺼워져 척추관이 좁아지거나 추간공이 막혔다면 이 같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신경성형술과 풍선신경성형술 카테터로는 좁아진 척추관이나 추간공을 확장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일반적으로 척추관을 넓히기 위해 뼈를 잘라내고 이른바 나사못을 박는 수술을 시행합니다. 전신마취가 필요한 큰 수술입니다. 당뇨나 심장병 등을 앓는 노인들은 수술에 대한 부담감에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간공성형술'로 협착증 근본 원인 잡는다

협착증 환자를 수술 없이 치료하기 위해 문동언통증의학과의원의 문동언 원장은 ‘추간공성형술 키트(FORAMOON)’를 개발했습니다. 추간공성형술은 특수 기구를 옆구리 쪽 추간공에 삽입해 두꺼워진 황색인대와 추간공 인대를 제거하고 서로 엉겨버린 신경뿌리를 뜯어내는 비(非)수술 치료법입니다.

 

관절 주위 뼈 돌기도 갉아내면서 신경이 지나는 통로를 넓혀 협착증의 근본 원인을 치료합니다.

 

척수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넓어지면 교감신경 기능이 회복 됩니다. 신경뿌리에 공급되는 혈액량도 증가해 산소와 영양 공급이 원활해지고, 다리 통증과 저림 등이 완화됩니다. 허리도 꼿꼿이 펴고 걸을 수 있습니다. 신경 유착을 제거하고 신경 염증을 치료하면 척수 신경의 운동성이 정상 범위로 돌옵니다.

 

단순히 추간공 크기만 키우는 추간공확장술보다 효과적입니다.

 

시술에 사용하는 기구는 끝이 10도 정도 휜 형태입니다. 추간공 뒤쪽으로 삽입하므로 앞쪽으로 지나가는 척수신경의 손상을 일으키지 않고 황색인대와 추간공 인대만을 골라 절제할 수 있습니다. 기구 지름은 2.6㎜로 매우 가늘어 피부 절개가 필요가 없습니다. 출혈이나 통증이 적어 시술 다음 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한 번 시술할 때 최대 6개 추간공까지 치료할 수 있습니다.

 

전문보기>> http://www.mpainclinic.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186

 

문동언 마취통증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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