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통과 연관통의 차이

안녕하세요. 문동언통증의학과입니다.
오늘은 방사통과 연관통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몸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뇌에서 
감지하면 통증을 통해 알려주는데,
그런데 실제로 질환이 있는 곳과는 
다른 곳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 연관통이라고 합니다.

많은 분이 생소하게 느끼실 것 같은 
연관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연관통이란 무엇일까요?

통증의 원인이 있는 내부 장기에서 통증을 느끼기보다는
그 곳과 연관된 우리 몸의 표면에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이때 통증이 일시적일 수 있지만,

통증의 원인이 제거되지 않으면 나중에 재발하게되고
지속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내부 장기는 일반적인 감각신경이 아니라
교감신경을 통해서 감각이 전달되는데,
교감신경은 감각신경처럼 예민하지 않아서

 위나 장에 이상이 있을 때는 둔한 통증을 느끼게 되고
정확한 위치를 알 수가 없습니다.

연관통으로 인해 또 다른 질환이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을까요?
연결된 신경 때문에 연관통 외에도 어떤 증상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연관통말고도 연관통과 기조는 약간 다르지만 
비슷한 통증으로 방사통이 있습니다.

방사통은 모든 감각신경이 뇌에서 팔, 다리로 내려갑니다.

척추나 목이나 경추에서 이상이 있을 때 

발로 내려가는 신경이 눌리면 목에 이상이 있지만 발이 아프고,
다리에 내려가는 신경이 눌리면 척추에 이상이 있지만,
무릎 근처가 아픕니다.

원인이 되는 부위와 통증을 느끼는 부위가 

다르다는 점에서 연관통과 비슷하지만 기저자체는 완전히 다릅니다.

방사통이 :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가 직접적 발생 부위에서는 멀지만
같은 신경 분절에 속해 있어 통증이 전달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디스크 증상으로 인해 목에서 팔까지,
또는 허리에서 다리까지 연결되어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연관통 : 

내장과 같은 장기의 통증이 피부로 투사되어 느껴지는 통증을 말합니다.
장기와 연결된 감각신경을 공유한 해당부위에 국소적으로

 통증이 나타나므로이를 구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문동언통증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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